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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과 현대농구 9 (KT편)

쉬피드 2021. 1. 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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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중위권에서 잘 버텨내는 KT

개인적인 취미생활과 생업, 부업 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글쓰기가 귀찮아져서 안썼다가 다시 쓰기 시작한다.
단, 1월 17일자 경기 기록은 기록에 문제가 있어 반영되지 않았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KT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Image
2021-01-17일자 기록

논란이 많긴 하지만 MVP가드인 허훈 선수가 현재 기량이 최정상급에 올라와있고, 수비에서 많은 지적을 받긴하나 공격에서는 상당한 효율로 리그내 최고의 3&D?라고 볼 수 있는 양홍석 선수까지 괜찮은 국내선수들이 몇 있고,
두명의 용병도 현재 어느정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cnt TWOP TWOPA % THREEP THREEPA % FT FTA
veryelary 398 109 228 47.81 53 143 37.06 10 18
early 308 85 166 51.2 47 126 37.3 13 15
average 718 187 366 51.09 98 289 33.91 32 49
late 196 59 117 50.43 16 54 29.63 11 20
verylate 185 63 94 67.02 5 13 38.46 18 72

KT의 시간대별 2점 야투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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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bar"
  },
  "series": [
  {
    "name": "KT",
    "data": [47.81,51.2,51.09,50.43,67.02]
  },
  {
    "name": "리그평균",
    "data": [42.84, 46.61, 47.73, 56.03, 69.67]
  }
  ],
  "xaxis": {
    "categories": ["22~18", "18~15", "15~7", "7~4", "4~0"]
  }
}

KT는 달리는 팀이다.
주축인 허훈선수가 빠른 공격을 하는것, 그리고 그만큼 얼리오펜스, 트랜지션 상황에서 리그 평균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프코트셋에서도 리그 평균정도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핸들러에서 허훈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것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에 쫓기기 시작하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KT가 중위권 싸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인듯 하다.

3점 성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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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bar"
  },
  "series": [
  {
    "name": "KT",
    "data": [37.06, 37.3, 33.91, 29.63, 38.46]
  },
  {
    "name": "리그평균",
    "data": [35.91, 36.1, 34, 31.22, 30.91]
  }
  ],
  "xaxis": {
    "categories": ["22~18", "18~15", "15~7", "7~4", "4~0"]
  }
}

2점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
3점도 2점과 비슷하게 리그 평균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지역이 동일하며, 4~0초대에 월등한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상 13개의 시도에서 5개의 성공이라, 현재 3라운드 중반에 이르르는 지금, 사실상 4~0초 시점에서 3점시도는 한경기당 하나조차도 나오지 않는 부분이므로 좋다고 해서 크게 유의미한 부분은 아니다.

총평

KT는 공격은 상당히 괜찮은 팀이다.
좋은 핸들러인 허훈선수, 그리고 그것을 잘 받아먹는 양홍석 선수를 비롯한 괜찮은 포워드들이 있으며, 용병 또한 무난히 밥값을 해주고 있다.
다만 허훈 선수의 백업, 또는 대체 롤을 수행할 선수가 없는 것과 경기 중 자주 보이는 수비 뇌절로 인해 중위권 싸움에서 중하위권팀들과 승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워낙 특정 선수의 의존도가 높은 팀이라
허훈선수의 백업, 또는 허훈 선수가 없을때의 플랜과 그리고 수비를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KT는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닐까 한다.

다음에는 넘어가버린 현재 5위인 KG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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