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도커 업데이트 이야기.

씨발.

물론 프로그래머의 기본 소양은 백업이고 백업이라 하였지만,
욕 밖에 안나오는 상황이다.
window나 mac은
https://www.docker.com/
위의 링크를 활용하여
도커를 깔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mac에 깔아서 사용하고 있었다.

잘 쓰고 있었으나, 계속 업데이트 하라는 경고메시지가 느낌표가 너무 거슬려서 업데이트 후 실행.
실행이 안되네?
설정파일이 잘못 됐다고 도커에서 알려준다.
그리고 자동복구 실행
이미지 싹 다 사라짐.

심지어 복구도 안된다.

개인적으로 1달 넘게 코딩하던 리액트 작업물이 다 날아갔다.
아무리 개발시 백업이 필수라지만
일반적으로는 해당 경로에 해당 작업물이 있는지 모르고 지우거나, 옮기는 과정에서의 실수, 깃허브 명령어 실수 등이라면 내 손가락이라도 탓하지.
도커 업데이트가 기존 이미지를 날려버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욕만 박을 수밖에 없다
찾아보니 이 문제가 수년간 계속 반복되는 문제고 개선의 의지도 없으며 피드백도 없다.
설정이 잘못돼었다고 할때 예를 누르는 순간 복구불가능이다.
심지어 안내문에 기존의 이미지가 삭제 된다는 문구도 없다. 그냥 업데이트 했더니 설정파일이 문제고 그 설정파일을 초기화 하겠다는 메시지 뿐
이미지가 삭제된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
근데 과연 업데이트에서 설정이 잘못됐다고 하는걸 예를 안 누를 개발자가 얼마나 됄지 모르겠다

결론

시발 날려먹었다 그냥 좆같다.
이미 일어난 일 부여잡고 미련 잡아봐야 힘들뿐

과거에 미련 가져봐야 소용없다. 그냥 하자.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을 제외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은
작업물이 기억속에서 날아가기전에 빨리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손으로 다시 복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마인드로 빨리 다시 도커에서 이미지 재 생성하고(도커 쓰기 싫은데 도커의 대안이 없다. 이게 가장 좆같은 현실이다)

하는 수밖에..

사실 좆같아 쓰는 글이지만, 혹여나 도커 업데이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검색했던 사람은 도커의 병신같음에 당하지 않길 바란다.